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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20 큐슈 여행기 #4
  2. 2008.04.20 큐슈 여행기 #3
  3. 2008.04.15 큐슈 여행기 #2
  4. 2008.04.15 큐슈 여행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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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얘기했던 큐브...로 추정되는 차량이다. 정말깜찍하게 생겼단 말이지.
일본은 집집마다 주차장이 있는 것 같았다. 조그만 차고에 요런 차들 들어있으니 참 귀여운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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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부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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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부까지 왔는데 온천욕한번 안하면 아쉬울 것 같아서 8월의 태양 아래서 지붕도 없는 어느 온천욕장에서 뜨거운 샤워 한번 했다. 좌측의 방은 탈의실 우측은, 실내 탕 정면 밝은곳으로 나가면 그냥 노천탕이다. 그리 넓지 않았다.
목욕하는 도중에 일본인 부자지간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간간히 와서 씻고 갔다. 덥지도 않나..
우리는 목욕하면서 한가지 사실을 알지 못했다.
여기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바람에 아소산을 구경할 수 없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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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에서 우측편으로 들어가면 요런 실내 욕탕이다. 여기서 간단하게 씻고 밖에 있는 노천탕으로 갈 수 있었다. 물이 뜨거웠으나 산등성이에 있어서 산풍이 불어내려 꽤 시원했다. 그 오묘한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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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온천했던 곳 바깥 풍경.. 자판기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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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지옥들 구경했다. 부글부글끓는 진흙 주변엔 거의 모두 저런 안전펜스와 안내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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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기념품 가게들,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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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일본의 택시들은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힌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그리고 손님대기중인 택시들은 항상 뒷자석문을 열어놓고 있었다. 위의 택시는 안그렇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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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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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비슷한 모양의 차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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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류작인지 모델이 다른건지 유사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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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날렵하게 생긴 차도 있었다. 좋아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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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입구 차량 수신호 아저씨 부지런히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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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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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지옥도 있었고, 유료지옥도 있었고,, 다양했다.가격은.. 음 까먹었음.. 그리 비싸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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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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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데 빠지면 무척 뜨겁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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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아자씨.. 왠지 밤이되면 스르륵 일어서서 돌아다닐 것 같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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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음을 내며 가스같은걸 내뿜는 바위들이 많았다.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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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곰돌이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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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부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벳부 바닷가에 있는 호텔 창밖을 내다보며 아침부터 사진을 찰칵찰칵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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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지하게 좋다.. 그러나 곧 하늘이 흐려지며 비가 내릴 듯한 구름이 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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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해변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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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밑에 패미컴이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이리저리 만져봤지만, 작동이 안됐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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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아주 간소하게~
호텔이라곤 하지만, 비싸거나, 좋은 곳은 아니어서 밥도 요런 정도로 먹을 수 있었다. 당시 환율로 우리돈 인당 5만원정도 했던것 같다.
계속 일본음식을 먹었지만, 의외로 입에 잘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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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밥먹고 나니 하늘이 어둠컴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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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바람도 쎄게 불어서 나무가 날아갈 것 같았다. 어찌 금새 날씨가 바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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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구경하기 힘든(?) 세단형 차량이다. 사실 세단형 차량도 돌아다니긴 하지만, 실상 눈에 띄는 차들은 거의 우리가 경차라 부를만한 조그만 차들 뿐이었다.
제일 많이 봤던 차량은 한동안 가수 '이효리'가 타고 다녀서 유명했던 닛산 큐브 모델이었다.
일본인들에게 꽤 인기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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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녀석이다. 정말 이차가 눈에 많이 띄였다. 디자인도 우리나라엔 찾기 힘든 모양이라 더욱 그랬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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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정리된 도로. 일과시간엔 보행자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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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인도. 쓰레기하나 찾아볼 수 없다. 조금 숨이 막히는 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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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다.. 친구랑 가서 함 땡겨볼까 두리번 거려봤는데, 아침시간이어서 그런지 주변에 사람이 없었다. 괜히 야쿠자 같은 사람들이나 만나는 거 아닌가 해서 그냥 지나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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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방송 탑 같은게 있었다. 정체는 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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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부 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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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갈 곳은 온천지옥들.. 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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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니 아니나 다를까 여기저기서 연기가 흩날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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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와 더불어 많이 발견했던 길고양이.. 우리나라 비둘기나 똥개들 처럼 생각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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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나왔던 다리다. 여기서 보니 꽤 크네. 벳부의 온천단지는 지역자체가 산지에 위치해있었다. 버스를 타고 한참을 올라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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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와 보이는 민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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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으로 덮은 지붕집들이 모두 가족 온천욕장 같은 것이었다. 한국관광객들 엄청 많았다.
다들 날씨가 더워서인지, 온천하러는 들어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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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곰돌이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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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분께는 미안하지만 상당히 독특한 체형의 아자씨께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저 열차 모양도 신기했지만 난 저 아저씨를 먼저 찍었다.ㅋㅋ 좀 죄송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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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생긴 열차가 들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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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정차한 열차의 빼꼼히 열린 문틈으로 찍었다. 별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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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봤던 유후인 노모리 호를 탔다. 관광객을 위한 배려인지, 우리 일행을 포함한 몇몇 한국 관광객들이 맨 앞칸 앞자리에 앉게 되었다. 그래서 앞이 훤하게 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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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역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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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는 예쁘게 생겼으나 속도는 정말 느렸다. 관광용 열차인듯.. 한가로운 일본 농촌 풍경이다. 가끔씩 까마귀가 날아다녔다. 며칠 일본에 있어보니 우리나라에 비둘기 많듯 일본엔 갈매기 같이 날아다니는 까마귀가 꽤 있었다. 덩치도 큰것들이 근접비행하면 약간 공포감이 느껴진다. 엑소시스트 같은걸 넘 열심히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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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옛날에 자취를 감춘 '아쿠아리스'음료다. 반가운 맘에 하나 자판기에서 뽑았는데, 별 맛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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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한 숲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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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명당 자리인지라, 일본 아해들이 와서 놀고 있다. 자기네들끼리 뭐라뭐라 이야기하다가 내눈치도 좀 보다가 한다. 귀여운 녀석들. 애덜은 어딜가나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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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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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게 생긴 산.. 아마 화산 폭발로 형성된 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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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유후인~ 역앞에서 찍었다. 작다. 도시가 아니라 마을이다. 좌우로 늘어선 가게들은 서울의 삼청동이나, 인사동을 방불케 할 정도로 아기자기하고 이쁘게 꾸며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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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추리했던 진열장.. 보기에 따라 이쁠 수 도 있었다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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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을 굽어보는 산.. 스카프같이 둘러싼 저 구름은 없어지지 않고 꼭대기 주위를 빙빙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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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 도리이.. 왠지 좀 느낌이 싫어서 도리이 밑으로 안지나갔다.ㅋ
무슨 의미인지는 나중에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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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이 참 좋아할 듯한 상품점.. 아기자기 그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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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 많아 보였으나, 말이 통하는 곳은 한군데도 없었다는 사실~ 저녁때 배고파 죽는 줄 알았다. ㅠㅠ
영어도 좀 공부하란 말이얏~~ 일본사람들 정말 우리나라 보다 더 영어를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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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위의 구름은 아직 빙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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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누구네 집이라고 되있는 것 같다. 일어 잘아는 분께 물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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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보기가 좀 뭣했던 설치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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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인 것 같다. 아직은 덜 여물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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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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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같은건지 상점인지, 식당인지 분간이 안가는 건물 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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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단이 탔던 대형 버스.. 어떻게 알았냐면.. 앞에 한글로 목적지가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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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긴린코 호수 도착~! 유후인 마을 맨 꼭대기에 있었다. 온천물이 모여서 호수가 됐다는데 물을 만져보니 약간 따뜻했던 것 같기도 하다. 바닥은 진흙으로 되어 있어 좀 더러워 보였다. 별로 깊은 것 같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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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건너편의 집.. 아마 온천욕탕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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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개울이다. 시원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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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린코 호수 주변 카페들이다. 역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다. 남자인 내가 봐도 뭐 이쁘다는 생각이 들정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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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한쪽으로 이렇게 물이 흘러 들어 오고 있었다. 아니 빠져나가는 물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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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쁜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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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누운 사진 다시 바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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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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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옆에 있는 우물.. 마른 목을 축이기엔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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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다.. 뭔가 이상한 그림이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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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거다. 그래 아까봤던 그 건물은 남녀 혼탕이였떤 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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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나는 음흉한 미소를(?) 띈 채 달려 갔다 저기 보이는 목적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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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하게 문을 열고 들어갔으나, 요렇게 되어 있을 뿐, 썰렁함 그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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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꼭지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자연 그대로를 살린 온천이다. 다음 사진에 보이는 나무들 없으면 꼼짝없이 관광객들에게 알몸 쇼 할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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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뒤로한채 욕탕을 빠져나왔다. 사실 물이 좀 시원했으면 친구랑 목욕했을 텐데 온천이라 정말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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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볼 수 있는 자판기들.. 다양한 종류의 자판기가 곳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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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거 꾼들.. 고생한다. 돈 좀 벌어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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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는 일본의 유명맥주? 음료? 회사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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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한컷~ 열심히 축구하고 있군.. 너희들이 커서 슛돌이가 되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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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점이 현재 내 위치인듯.. 유후인 역앞에 있는 지도.. 이젠 힘이 빠져서 밥을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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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 멋져 보이는 음식들.. ㅠㅠ 배고팠으나, 어찌된 일인지 식당들이 문을 닫은 곳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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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의 선택은 편의점 닭다리와 음료들.. 위 사진은 오오이타로 가는 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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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것인지 몰라서 암거나 집어 탔다. 어차피 노선도 별로 없는걸~^^
열차왕국 일본답게 다양한 열차가 그 조그만 역에 수시로 들락날락했다.
사진에 찍힌 열차덜은 보통 1~2량만 끌면서 달리는 열차였다. 좀 신기하네, 우리네 KTX는 열 몇대의 객차를 끌고 다니는데..
그리고 디젤엔진을 쓰는지 소리가 꽤 요란했다. 철로위를 달리는 자동차 같은 느낌.. 진동도 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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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어딜가나 깔끔 그자체.. 밤시간이라 손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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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고 코쿠부역이다. 어디까지 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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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이타 역으로 고고~ 아따 힘드넹~ 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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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곰돌이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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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07년 8월 친구랑 나는 일본으로 출발했다.
우리는 새벽에 동대구역에서 만났다. 역에서는 정신이 없었으므로 사진을 찍을 여유가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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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가는 길을 찍었다. 새벽이라 비스듬히 비치는 햇빛이 신비한 느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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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다시 찍었다. 눈부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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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역이다. 빠른 속도로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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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과 부산항을 찍고 싶었으나, 배시간이 급했으므로 다음에 찍기로 했다. 대신에 부두에 있는 면세점을 찍었다. 생각보다 넓고, 거기서 뭔가 구입하는 사람도 꽤 많았다. 다들 돈이 많나부다. 난 엄니가 부탁한 화장품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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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후쿠오카로 간다는 표시가 있다. 우리가 '코비'호를 타고 갈 목적지는 후쿠오카다. 큐슈의 관문도시이자 큐슈에서 제일 큰 도시라고 한다. 후쿠오카 현 전체는 500만 정도 후쿠오카 시는 120만 정도의 인구가 분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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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기전에 찍어보았다.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우리가 탈배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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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둥둥떠있는 복도를 지나가며 연신 셔터를 눌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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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탄 코비호의 내부다. 생각보다 깔끔하고 LCD TV 까지, 거기에다 디빅스로 영화도 틀어주고 있었다.
하지만 영화 볼 정신이 아니었기에 그냥 창밖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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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고 가면 뭐 교통사고 날일 있겠나 싶지만, 항로 주변이 고래출몰지역이라고 한다. 그래서 벨트를 꼭 착용하라는 메시지를 연신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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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큐슈 레일 패스'이다. 친절하게 한영일 3개국어로 적어놓았다만, 뒤쪽은 다 일어로 되어있었던 것 같다. 유효기간은 8월 14일까지. 가격은 보이는데로 27000엔 그때 환율로 23만원 정도? 될 것 같다. 내 경우엔 여행사에 호텔비 포함해서 +a 로 지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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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라서 날씨가 그리 좋진 않았다. 날씨가 맑았다가 흐렸다가 제맘대로다. 마치 지금 내 여친을 보는 것 같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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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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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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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등대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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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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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지도다. 여행할때 지도의 소중함을 제대로 깨달았다. 일본은 모든 기차역에 해당 지역의 지도가 꼭 비치되어 있었다. 그 덕에 안되는 영어로 물어보지 않아도 잘 돌아다닐 수 있었다. 사진은 사전 입수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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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카멜리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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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로 뉴~ 카메리아 라고 적혀있다. 대충 50음도만 알뿐 일어를 제대로 공부해본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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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사진이 섞여서 이게 후쿠오깐지, 부산인지 헷갈린다. 아마 후쿠오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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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돔이랑 타워들이 보이는걸 보니 후쿠오카임에 틀림없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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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수속대 이다. 거기 있는 분들 일본사람들였는데 한국어 꽤 잘하신다. 화면에 보이는 사람들 대부분 한국사람들.. 환율이 낮아서 일본 여행객이 꽤 늘었다는 보도를 후에야 접했었는데, 나도 그중 한사람 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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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부두 터미널 2층에서 찍은 건물들.. 뭐하는 건물들인고? 창고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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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터미널에서 입수한 지도들이다. 절대 잃어버리지 않도록 다짐하며 한 컷~ 한글로도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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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찍은 하카타 터미널. 우리는 버스를 타고 하카타 역으로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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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찌는 듯이 더웠다. 여름엔 한국이나 일본이나 덥긴 마찬가지 인듯~ 버스는 우리랑 반대로 뒤에서 타고 앞에서 내리는 구조다. 우리같이 버스 카드 없는 이방인들은 뒤에서 번호 적힌 종이를 뽑고 내릴때 이동 거리만큼 내라는 대로 돈내고 내린다. 합리적인 시스템이다. 다음 사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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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앞에 보면 저런 전광판? 같은게 있다. 하카타 역까지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다들 한국말로 떠들고 있어서 마음이 안심이 되었다. 하지만 곧 다들 헤어지겠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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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지나가며 찍은 풍경들.. 고가도로가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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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다 확실히 깔끔하단 인상을 준다. 120만이면 울산? 수원 정도 밖에 안되는 데, 높은 건물은 대구보다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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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많이 봤던 미니스탑~!!! 왠지 저기 가서 콜라라도 한병 사야 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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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은 미칠듯한 햇볕이 내리 쬐고 있었다. 날씨는 쾌청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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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저 좋은 날씨를 담아내지 못해 아쉬웠다. 우울증 걸린 사람들 금방 나을듯한 햇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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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없는 사진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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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역내에 플랫폼 정보를 알려주는 전광판인 듯.. 까막눈이라 대충 보고 패스~~
지금 보니, 위에서 두번째는 카고시마 주오 역이다. 우리의 이동 루트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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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새마을 KTX등 몇가지 없는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차종이 다양했다. 쯔바메 특급이라 불리는 기차.. 오데로 가는진 몰겠다.. 담에 일어공부 좀 더 열심히 해서,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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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우리가 탈열차가 오지 않았으므로 플랫폼을 찍어보았다. 열라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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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어디론가 가려고 대기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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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다->유후인 티켓이다. 내가 받은 모든 티켓은 저렇게 생겼다. 아까 사진의 큐슈 레일 패스만 창구에 가서 보여주면 어디든 갈 수 있다. 물론 철도가 나있는 곳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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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 아자씨. 뭔가 복잡한 모양의 가방을 들고 다니신다. 뭐가 잘못됐는지 한참을 고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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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광경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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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우리가 탈 열차가 왔다. 유후인 노모리라고 열차 주둥이에 적혀있다. 암것도 몰라도 걍 이거타면 유후인 갈거라는건 분명해 보인다.

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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