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분께는 미안하지만 상당히 독특한 체형의 아자씨께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저 열차 모양도 신기했지만 난 저 아저씨를 먼저 찍었다.ㅋㅋ 좀 죄송하군.
멋지게 생긴 열차가 들어오고 있었다.
잠시 정차한 열차의 빼꼼히 열린 문틈으로 찍었다. 별건 없네.
아까 봤던 유후인 노모리 호를 탔다. 관광객을 위한 배려인지, 우리 일행을 포함한 몇몇 한국 관광객들이 맨 앞칸 앞자리에 앉게 되었다. 그래서 앞이 훤하게 다 보인다~
하카타 역 주변.
열차는 예쁘게 생겼으나 속도는 정말 느렸다. 관광용 열차인듯.. 한가로운 일본 농촌 풍경이다. 가끔씩 까마귀가 날아다녔다. 며칠 일본에 있어보니 우리나라에 비둘기 많듯 일본엔 갈매기 같이 날아다니는 까마귀가 꽤 있었다. 덩치도 큰것들이 근접비행하면 약간 공포감이 느껴진다. 엑소시스트 같은걸 넘 열심히 봤나..
한국에선 옛날에 자취를 감춘 '아쿠아리스'음료다. 반가운 맘에 하나 자판기에서 뽑았는데, 별 맛은 없었다.
무성한 숲들.
과연 명당 자리인지라, 일본 아해들이 와서 놀고 있다. 자기네들끼리 뭐라뭐라 이야기하다가 내눈치도 좀 보다가 한다. 귀여운 녀석들. 애덜은 어딜가나 똑같네~
일본 시골 모습..
희한하게 생긴 산.. 아마 화산 폭발로 형성된 산 같다.
드디어 도착한 유후인~ 역앞에서 찍었다. 작다. 도시가 아니라 마을이다. 좌우로 늘어선 가게들은 서울의 삼청동이나, 인사동을 방불케 할 정도로 아기자기하고 이쁘게 꾸며놓았다.
약간 추리했던 진열장.. 보기에 따라 이쁠 수 도 있었다만.ㅋ
유후인을 굽어보는 산.. 스카프같이 둘러싼 저 구름은 없어지지 않고 꼭대기 주위를 빙빙돌고 있었다.
일본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 도리이.. 왠지 좀 느낌이 싫어서 도리이 밑으로 안지나갔다.ㅋ
무슨 의미인지는 나중에 찾아봐야겠다.
여자분들이 참 좋아할 듯한 상품점.. 아기자기 그자체다.
식당이 많아 보였으나, 말이 통하는 곳은 한군데도 없었다는 사실~ 저녁때 배고파 죽는 줄 알았다. ㅠㅠ
영어도 좀 공부하란 말이얏~~ 일본사람들 정말 우리나라 보다 더 영어를 못했다..
저 산위의 구름은 아직 빙빙~
누구누구네 집이라고 되있는 것 같다. 일어 잘아는 분께 물어봐야지.
들어가보기가 좀 뭣했던 설치물들..
벼 인 것 같다. 아직은 덜 여물었겠지?
시골길~
문화센터같은건지 상점인지, 식당인지 분간이 안가는 건물 한채.
한국인 관광단이 탔던 대형 버스.. 어떻게 알았냐면.. 앞에 한글로 목적지가 적혀있었다..
드뎌 긴린코 호수 도착~! 유후인 마을 맨 꼭대기에 있었다. 온천물이 모여서 호수가 됐다는데 물을 만져보니 약간 따뜻했던 것 같기도 하다. 바닥은 진흙으로 되어 있어 좀 더러워 보였다. 별로 깊은 것 같지도 않고, 호수 건너편의 집.. 아마 온천욕탕이겠지?
실개울이다. 시원해 보인다.
긴린코 호수 주변 카페들이다. 역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다. 남자인 내가 봐도 뭐 이쁘다는 생각이 들정도이니..
호수 한쪽으로 이렇게 물이 흘러 들어 오고 있었다. 아니 빠져나가는 물길인가?
역시 이쁜 가게.
옆으로 누운 사진 다시 바꿔야지..
식당..
호수옆에 있는 우물.. 마른 목을 축이기엔 그만~!
지도다.. 뭔가 이상한 그림이 있지 않은가?
바로 이거다. 그래 아까봤던 그 건물은 남녀 혼탕이였떤 거시다!!!!
친구와 나는 음흉한 미소를(?) 띈 채 달려 갔다 저기 보이는 목적지로~
용감하게 문을 열고 들어갔으나, 요렇게 되어 있을 뿐, 썰렁함 그자체다.
수도꼭지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자연 그대로를 살린 온천이다. 다음 사진에 보이는 나무들 없으면 꼼짝없이 관광객들에게 알몸 쇼 할 판이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욕탕을 빠져나왔다. 사실 물이 좀 시원했으면 친구랑 목욕했을 텐데 온천이라 정말 뜨거웠다...
어딜가나 볼 수 있는 자판기들.. 다양한 종류의 자판기가 곳곳에 있다~
인력거 꾼들.. 고생한다. 돈 좀 벌어보겠다고..
산토리는 일본의 유명맥주? 음료? 회사로 알고 있다.
지나가다 한컷~ 열심히 축구하고 있군.. 너희들이 커서 슛돌이가 되는 거니? 빨간점이 현재 내 위치인듯.. 유후인 역앞에 있는 지도.. 이젠 힘이 빠져서 밥을 먹고 싶다.
보기에 멋져 보이는 음식들.. ㅠㅠ 배고팠으나, 어찌된 일인지 식당들이 문을 닫은 곳이 많았다.
결국 우리의 선택은 편의점 닭다리와 음료들.. 위 사진은 오오이타로 가는 표다.
어느 것인지 몰라서 암거나 집어 탔다. 어차피 노선도 별로 없는걸~^^
열차왕국 일본답게 다양한 열차가 그 조그만 역에 수시로 들락날락했다.
사진에 찍힌 열차덜은 보통 1~2량만 끌면서 달리는 열차였다. 좀 신기하네, 우리네 KTX는 열 몇대의 객차를 끌고 다니는데..
그리고 디젤엔진을 쓰는지 소리가 꽤 요란했다. 철로위를 달리는 자동차 같은 느낌.. 진동도 좀 있고.
내부는 어딜가나 깔끔 그자체.. 밤시간이라 손님도 없다.
분고 코쿠부역이다. 어디까지 가야 할까..
오오이타 역으로 고고~ 아따 힘드넹~ 담에 계속..
멋지게 생긴 열차가 들어오고 있었다.
잠시 정차한 열차의 빼꼼히 열린 문틈으로 찍었다. 별건 없네.
아까 봤던 유후인 노모리 호를 탔다. 관광객을 위한 배려인지, 우리 일행을 포함한 몇몇 한국 관광객들이 맨 앞칸 앞자리에 앉게 되었다. 그래서 앞이 훤하게 다 보인다~
하카타 역 주변.
열차는 예쁘게 생겼으나 속도는 정말 느렸다. 관광용 열차인듯.. 한가로운 일본 농촌 풍경이다. 가끔씩 까마귀가 날아다녔다. 며칠 일본에 있어보니 우리나라에 비둘기 많듯 일본엔 갈매기 같이 날아다니는 까마귀가 꽤 있었다. 덩치도 큰것들이 근접비행하면 약간 공포감이 느껴진다. 엑소시스트 같은걸 넘 열심히 봤나..
한국에선 옛날에 자취를 감춘 '아쿠아리스'음료다. 반가운 맘에 하나 자판기에서 뽑았는데, 별 맛은 없었다.
무성한 숲들.
과연 명당 자리인지라, 일본 아해들이 와서 놀고 있다. 자기네들끼리 뭐라뭐라 이야기하다가 내눈치도 좀 보다가 한다. 귀여운 녀석들. 애덜은 어딜가나 똑같네~
일본 시골 모습..
희한하게 생긴 산.. 아마 화산 폭발로 형성된 산 같다.
드디어 도착한 유후인~ 역앞에서 찍었다. 작다. 도시가 아니라 마을이다. 좌우로 늘어선 가게들은 서울의 삼청동이나, 인사동을 방불케 할 정도로 아기자기하고 이쁘게 꾸며놓았다.
약간 추리했던 진열장.. 보기에 따라 이쁠 수 도 있었다만.ㅋ
유후인을 굽어보는 산.. 스카프같이 둘러싼 저 구름은 없어지지 않고 꼭대기 주위를 빙빙돌고 있었다.
일본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 도리이.. 왠지 좀 느낌이 싫어서 도리이 밑으로 안지나갔다.ㅋ
무슨 의미인지는 나중에 찾아봐야겠다.
여자분들이 참 좋아할 듯한 상품점.. 아기자기 그자체다.
식당이 많아 보였으나, 말이 통하는 곳은 한군데도 없었다는 사실~ 저녁때 배고파 죽는 줄 알았다. ㅠㅠ
영어도 좀 공부하란 말이얏~~ 일본사람들 정말 우리나라 보다 더 영어를 못했다..
저 산위의 구름은 아직 빙빙~
누구누구네 집이라고 되있는 것 같다. 일어 잘아는 분께 물어봐야지.
들어가보기가 좀 뭣했던 설치물들..
벼 인 것 같다. 아직은 덜 여물었겠지?
시골길~
문화센터같은건지 상점인지, 식당인지 분간이 안가는 건물 한채.
한국인 관광단이 탔던 대형 버스.. 어떻게 알았냐면.. 앞에 한글로 목적지가 적혀있었다..
드뎌 긴린코 호수 도착~! 유후인 마을 맨 꼭대기에 있었다. 온천물이 모여서 호수가 됐다는데 물을 만져보니 약간 따뜻했던 것 같기도 하다. 바닥은 진흙으로 되어 있어 좀 더러워 보였다. 별로 깊은 것 같지도 않고, 호수 건너편의 집.. 아마 온천욕탕이겠지?
실개울이다. 시원해 보인다.
긴린코 호수 주변 카페들이다. 역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다. 남자인 내가 봐도 뭐 이쁘다는 생각이 들정도이니..
호수 한쪽으로 이렇게 물이 흘러 들어 오고 있었다. 아니 빠져나가는 물길인가?
역시 이쁜 가게.
옆으로 누운 사진 다시 바꿔야지..
식당..
호수옆에 있는 우물.. 마른 목을 축이기엔 그만~!
지도다.. 뭔가 이상한 그림이 있지 않은가?
바로 이거다. 그래 아까봤던 그 건물은 남녀 혼탕이였떤 거시다!!!!
친구와 나는 음흉한 미소를(?) 띈 채 달려 갔다 저기 보이는 목적지로~
용감하게 문을 열고 들어갔으나, 요렇게 되어 있을 뿐, 썰렁함 그자체다.
수도꼭지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자연 그대로를 살린 온천이다. 다음 사진에 보이는 나무들 없으면 꼼짝없이 관광객들에게 알몸 쇼 할 판이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욕탕을 빠져나왔다. 사실 물이 좀 시원했으면 친구랑 목욕했을 텐데 온천이라 정말 뜨거웠다...
어딜가나 볼 수 있는 자판기들.. 다양한 종류의 자판기가 곳곳에 있다~
인력거 꾼들.. 고생한다. 돈 좀 벌어보겠다고..
산토리는 일본의 유명맥주? 음료? 회사로 알고 있다.
지나가다 한컷~ 열심히 축구하고 있군.. 너희들이 커서 슛돌이가 되는 거니? 빨간점이 현재 내 위치인듯.. 유후인 역앞에 있는 지도.. 이젠 힘이 빠져서 밥을 먹고 싶다.
보기에 멋져 보이는 음식들.. ㅠㅠ 배고팠으나, 어찌된 일인지 식당들이 문을 닫은 곳이 많았다.
결국 우리의 선택은 편의점 닭다리와 음료들.. 위 사진은 오오이타로 가는 표다.
어느 것인지 몰라서 암거나 집어 탔다. 어차피 노선도 별로 없는걸~^^
열차왕국 일본답게 다양한 열차가 그 조그만 역에 수시로 들락날락했다.
사진에 찍힌 열차덜은 보통 1~2량만 끌면서 달리는 열차였다. 좀 신기하네, 우리네 KTX는 열 몇대의 객차를 끌고 다니는데..
그리고 디젤엔진을 쓰는지 소리가 꽤 요란했다. 철로위를 달리는 자동차 같은 느낌.. 진동도 좀 있고.
내부는 어딜가나 깔끔 그자체.. 밤시간이라 손님도 없다.
분고 코쿠부역이다. 어디까지 가야 할까..
오오이타 역으로 고고~ 아따 힘드넹~ 담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