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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17 큐슈 여행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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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역에 도착하였으나, 아소산으로 가는 차는 오후 3시가 마지막였다. 두번이나 잘못된 버스에 오르고 나서야 그 사실을 알았다. ㅠㅠ; 아소산은 이대로 끝이구나.. 오늘은 마침 화산 상태도 괜찮았다고 누가 그랬는데.... 넘 아쉽다.. 우리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체 다음 여행지인 구마모토로 갈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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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에 겨우겨우 찾아간 호텔. 주택가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호텔이었는데,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1층 홀 모습인데, 마침 손님이 별로 없어서, 친구랑 둘이서 놀았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바나나를 가득 쌓아놓았어서, 공짜로 맘껏 먹을 수 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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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도자기도 있다. 주위를 지날 땐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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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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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는 간소하게... 딴 거보다 밥주는게 참 좋더군..ㅎ 맛은.. 머 그저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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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시내에도 전차가 많이 다니고 있었다. 한 선로에 다니는 전차의 종류가 다양했다. 내가 보기에도 1970년대에도 다녔을 법한 삐걱거리는 전차가 있는 반면, 바로 위 사진 처럼 세련된 모양의 전차도 있었다. 아쉽게도 최신 전차는 타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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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가코 기요마사이다. 임진왜란시에 조선침공에 관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동상 등빨이 대단했다. 일본인 특유의 과장이 다소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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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 기요마사 (영록 5년~경장 16년 1562~1611)
1588년에 가토 기요마사는 히고 지방의 절반(현재의 구마모토 현)을 얻었고, 원래의 구마모토성에 거주했다. 세키가와 전투후에 가토는 전체의 지방을 다스리게 되었다. 그가 현재의 구마모토성을 건축하여 현재는 일본의 3대성으로 일컬어지게 되었고, 홍수 제어, 토지개간등의 일련의 토목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현재의 구마모토를 이루는 단단한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라고 쓰여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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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권 보호(?)를 위해 사람을 살짝 가려놓았다^^;  성이 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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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의 뜰에 거대한 나무들이 많이 있었다. 잘 보존 되어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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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본 구마모토 성, 목조 건물임에도 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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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성루이다. 여기도 몇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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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건축기술이 충분하지 않은 탓인지, 무게를 감당할 수 없음인지, 올라갈 수록 면적이 좁아지고 있다. 내부의 나무계단은 조금 가파르지만 튼튼하게 만들어져있다. 꾸준히 개보수를 해왔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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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개보수에 참여하거나 후원한 사람들의 명패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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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시내 전경. 꽤 높아서 멀리까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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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잘 포개어놓았다. 빈틈도 많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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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나무들. 곳곳에 이런 나무들이 심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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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갈래 길~ 오데로 갈까나? 여기서 우리는 한국인 관광객 커플을 만날 수 있었는데,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바로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의 배경이 되었던 '이끼의 숲'이 있는 '야쿠시마'섬에 대한 것이었다 ^^;

원령공주가 뭔지 모르거나 아는데 배경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참고 링크
http://blog.naver.com/maniadvd?Redirect=Log&logNo=2144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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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곰돌이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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