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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20 큐슈 여행기 #3
  2. 2008.04.15 큐슈 여행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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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부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벳부 바닷가에 있는 호텔 창밖을 내다보며 아침부터 사진을 찰칵찰칵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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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지하게 좋다.. 그러나 곧 하늘이 흐려지며 비가 내릴 듯한 구름이 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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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해변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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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밑에 패미컴이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이리저리 만져봤지만, 작동이 안됐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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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아주 간소하게~
호텔이라곤 하지만, 비싸거나, 좋은 곳은 아니어서 밥도 요런 정도로 먹을 수 있었다. 당시 환율로 우리돈 인당 5만원정도 했던것 같다.
계속 일본음식을 먹었지만, 의외로 입에 잘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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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밥먹고 나니 하늘이 어둠컴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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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바람도 쎄게 불어서 나무가 날아갈 것 같았다. 어찌 금새 날씨가 바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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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구경하기 힘든(?) 세단형 차량이다. 사실 세단형 차량도 돌아다니긴 하지만, 실상 눈에 띄는 차들은 거의 우리가 경차라 부를만한 조그만 차들 뿐이었다.
제일 많이 봤던 차량은 한동안 가수 '이효리'가 타고 다녀서 유명했던 닛산 큐브 모델이었다.
일본인들에게 꽤 인기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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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녀석이다. 정말 이차가 눈에 많이 띄였다. 디자인도 우리나라엔 찾기 힘든 모양이라 더욱 그랬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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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정리된 도로. 일과시간엔 보행자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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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인도. 쓰레기하나 찾아볼 수 없다. 조금 숨이 막히는 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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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다.. 친구랑 가서 함 땡겨볼까 두리번 거려봤는데, 아침시간이어서 그런지 주변에 사람이 없었다. 괜히 야쿠자 같은 사람들이나 만나는 거 아닌가 해서 그냥 지나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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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방송 탑 같은게 있었다. 정체는 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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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부 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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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갈 곳은 온천지옥들.. 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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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니 아니나 다를까 여기저기서 연기가 흩날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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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와 더불어 많이 발견했던 길고양이.. 우리나라 비둘기나 똥개들 처럼 생각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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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나왔던 다리다. 여기서 보니 꽤 크네. 벳부의 온천단지는 지역자체가 산지에 위치해있었다. 버스를 타고 한참을 올라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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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와 보이는 민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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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으로 덮은 지붕집들이 모두 가족 온천욕장 같은 것이었다. 한국관광객들 엄청 많았다.
다들 날씨가 더워서인지, 온천하러는 들어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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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곰돌이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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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분께는 미안하지만 상당히 독특한 체형의 아자씨께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저 열차 모양도 신기했지만 난 저 아저씨를 먼저 찍었다.ㅋㅋ 좀 죄송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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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생긴 열차가 들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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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정차한 열차의 빼꼼히 열린 문틈으로 찍었다. 별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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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봤던 유후인 노모리 호를 탔다. 관광객을 위한 배려인지, 우리 일행을 포함한 몇몇 한국 관광객들이 맨 앞칸 앞자리에 앉게 되었다. 그래서 앞이 훤하게 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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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역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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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는 예쁘게 생겼으나 속도는 정말 느렸다. 관광용 열차인듯.. 한가로운 일본 농촌 풍경이다. 가끔씩 까마귀가 날아다녔다. 며칠 일본에 있어보니 우리나라에 비둘기 많듯 일본엔 갈매기 같이 날아다니는 까마귀가 꽤 있었다. 덩치도 큰것들이 근접비행하면 약간 공포감이 느껴진다. 엑소시스트 같은걸 넘 열심히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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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옛날에 자취를 감춘 '아쿠아리스'음료다. 반가운 맘에 하나 자판기에서 뽑았는데, 별 맛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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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한 숲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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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명당 자리인지라, 일본 아해들이 와서 놀고 있다. 자기네들끼리 뭐라뭐라 이야기하다가 내눈치도 좀 보다가 한다. 귀여운 녀석들. 애덜은 어딜가나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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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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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게 생긴 산.. 아마 화산 폭발로 형성된 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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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유후인~ 역앞에서 찍었다. 작다. 도시가 아니라 마을이다. 좌우로 늘어선 가게들은 서울의 삼청동이나, 인사동을 방불케 할 정도로 아기자기하고 이쁘게 꾸며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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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추리했던 진열장.. 보기에 따라 이쁠 수 도 있었다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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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을 굽어보는 산.. 스카프같이 둘러싼 저 구름은 없어지지 않고 꼭대기 주위를 빙빙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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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 도리이.. 왠지 좀 느낌이 싫어서 도리이 밑으로 안지나갔다.ㅋ
무슨 의미인지는 나중에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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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이 참 좋아할 듯한 상품점.. 아기자기 그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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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 많아 보였으나, 말이 통하는 곳은 한군데도 없었다는 사실~ 저녁때 배고파 죽는 줄 알았다. ㅠㅠ
영어도 좀 공부하란 말이얏~~ 일본사람들 정말 우리나라 보다 더 영어를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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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위의 구름은 아직 빙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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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누구네 집이라고 되있는 것 같다. 일어 잘아는 분께 물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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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보기가 좀 뭣했던 설치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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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인 것 같다. 아직은 덜 여물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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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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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같은건지 상점인지, 식당인지 분간이 안가는 건물 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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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단이 탔던 대형 버스.. 어떻게 알았냐면.. 앞에 한글로 목적지가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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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긴린코 호수 도착~! 유후인 마을 맨 꼭대기에 있었다. 온천물이 모여서 호수가 됐다는데 물을 만져보니 약간 따뜻했던 것 같기도 하다. 바닥은 진흙으로 되어 있어 좀 더러워 보였다. 별로 깊은 것 같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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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건너편의 집.. 아마 온천욕탕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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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개울이다. 시원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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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린코 호수 주변 카페들이다. 역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다. 남자인 내가 봐도 뭐 이쁘다는 생각이 들정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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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한쪽으로 이렇게 물이 흘러 들어 오고 있었다. 아니 빠져나가는 물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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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쁜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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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누운 사진 다시 바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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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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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옆에 있는 우물.. 마른 목을 축이기엔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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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다.. 뭔가 이상한 그림이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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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거다. 그래 아까봤던 그 건물은 남녀 혼탕이였떤 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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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나는 음흉한 미소를(?) 띈 채 달려 갔다 저기 보이는 목적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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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하게 문을 열고 들어갔으나, 요렇게 되어 있을 뿐, 썰렁함 그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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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꼭지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자연 그대로를 살린 온천이다. 다음 사진에 보이는 나무들 없으면 꼼짝없이 관광객들에게 알몸 쇼 할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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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뒤로한채 욕탕을 빠져나왔다. 사실 물이 좀 시원했으면 친구랑 목욕했을 텐데 온천이라 정말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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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볼 수 있는 자판기들.. 다양한 종류의 자판기가 곳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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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거 꾼들.. 고생한다. 돈 좀 벌어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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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는 일본의 유명맥주? 음료? 회사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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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한컷~ 열심히 축구하고 있군.. 너희들이 커서 슛돌이가 되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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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점이 현재 내 위치인듯.. 유후인 역앞에 있는 지도.. 이젠 힘이 빠져서 밥을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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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 멋져 보이는 음식들.. ㅠㅠ 배고팠으나, 어찌된 일인지 식당들이 문을 닫은 곳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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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의 선택은 편의점 닭다리와 음료들.. 위 사진은 오오이타로 가는 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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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것인지 몰라서 암거나 집어 탔다. 어차피 노선도 별로 없는걸~^^
열차왕국 일본답게 다양한 열차가 그 조그만 역에 수시로 들락날락했다.
사진에 찍힌 열차덜은 보통 1~2량만 끌면서 달리는 열차였다. 좀 신기하네, 우리네 KTX는 열 몇대의 객차를 끌고 다니는데..
그리고 디젤엔진을 쓰는지 소리가 꽤 요란했다. 철로위를 달리는 자동차 같은 느낌.. 진동도 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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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어딜가나 깔끔 그자체.. 밤시간이라 손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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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고 코쿠부역이다. 어디까지 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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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이타 역으로 고고~ 아따 힘드넹~ 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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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곰돌이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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