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라 성당 가는길.. 아침부터 꽤나 북적이는 길이었다. 좌우엔 이쁜 기념품 가게들도 많고.
성당 내부 모습.. 미사나 예배같은걸 드릴 분위기는 아니었다. ^^; 성모마리아 상 인듯. 라틴 신학교임을 알리는 표지판. 예수님 재림의 모습을 묘사한 듯한 그림 아마도 선교사일 듯.. 이 반가사유상 같이 생긴 것의 설명이 재미있다. 옛날 일본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를 알고 이렇게 미리 상을 만들어 놓았다는 것, 근데 생긴건 꼭 불상모양이다. 선교사들.. 일본지도... 인거 같다. 큐슈, 혼슈, 시코쿠가 보인다. 멋진 건물..
나가사키에서 1박한후 우리는 아침부터 바삐 움직였다. 일본에서는 나가사키가 제일 처음 개항되었다고 한다. 고로 서양사람들이 많이 살아서 서양식 건물이 꽤 많이 있다. 교회나 성당도 많다. 내용인 즉슨, 서양인들의 주거/영업 활동지역을 위의 그림과 같은 영역으로 제한한다... 내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그런 내용인듯하다 ^^; 담넘어 보이는 집들.. 무슨 박물관 같은 것이었는데, 그 시간엔 출입금지 였다. 서양식 건물.. 교회인지는.. 잘 모르겠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하천.. 다리.. 교회다. 왠지 반가운 마음에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으나, 말이 안통할 것 같아 패스~~ 갈래갈래.. 어디로 갈까요.. 언덕길.. 여기에도 서양식 집들이 잘 보존되어 골목을 형성하고 있었다. 병원, 여학교, 민가, 사무실 등 여러 건물들이 아담하게 서 있다. 지도다.. 우리처럼 여길 관광하러 온듯한 사람들.. 집들 중에 몇곳이 개방되어 있었는데 박물관이었다. 굳게 담장이 쳐진 곳도 있고.. 대체로 사진 찍기 쉽게 담장이 낮았다. 어딜가나 볼 수 있는 자판기^^; 외국인 학교..
다시 후쿠오카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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