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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22 대구에 관심있거나 살게 될 사람을 위한 가이드 #1 1
  2. 2011.10.28 메모 #4 - 대구 커피
  3. 2008.08.18 메모 #3
  4. 2008.08.18 메모 #1

안녕하세요.

계속 뒹굴뒹굴 하다가, 겨우 밤이 되어 의식을 되찾고,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자 키보드를 두드리게 되었네요.

 이 글은 대구에 관심있거나 살게 될 사람을 위해 (본인의 의지가 있던 없던 ㅡㅡ;) 조금의 도움이 되고자 쓴 글입니다.

가끔 지방발령 받았다고 심각하게 퇴사등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적어도 대구나 그 근처에 발령받은 사람을 위해서는 그런 사태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고픈 마음도 있어요~ 


 보수의 본산(나쁘게 말하면 수구 꼴통의 근원지..)/수많은 정치인(경우에 따라 매우 싫어할 만한)이 배출 된 곳, 거기 사람들이 무슨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는 곳('모르겠는' 이란 표현은 경상도사람들이 즐겨쓰죠. 어법에 맞는지는..), 대전이랑 종종 헷갈리고, 음식 맛이 없기로 유명한곳..(그렇다면 대전을 모르는 사람도 많다는 뜻?) 엄청 덥고 습한 곳, 눈 안내리는 곳

등등 다양한 대구에 대한 이미지가 있는데요. 과연 맞는지 틀린 것인지는 이 글을 통해서 좀 더 알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해 봅니다. (써놓고 보니 부정적 이미지가 꽤 있네요 음..)


2.28 기념 공원 및 종각 (대구 도심, 매년 연말에 대구는 여기서 타종행사를 하죠)


대구 시청(규모는 대구 군청 같은.. - 좌측은 대구 시의회가 쓰고 있고 구시청이었슴)



 저는 대구에 30여년 살고, 현재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요. 나름 수도권 생활을 즐기고 있지만, 

내 고향 대구가 그립게 느껴질 때도 많네요. 한 나라 안에서도 지역이 다르니 아무래도 다른 점이 있죠.

참 살기 좋다고 느낄 때가 많은데, 잘 알려지지 않아서 안타깝게 느낄 때가 있어요. 이런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의 주된 분위기는 인구가 많은 수도권 거주인들이 주도하기 마련이니까요. 지금의 저도 서울 거주인이기도 하고요.


 가끔 QnA 게시판에 대구 여행 간다는 사람들 답글을 달면서, 언젠가 나도 한 묶음으로 모아서 좋은 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꼭 한번 써보자. 가능하면 연재도 해보자..(는 일단 무리일것 같지만,,) 마음먹게 되었어요


우선 객관적인 대구의 모습은 어떤지 백과사전을 살펴보면  인구가 250만명이고, 경기도(1193만)/서울(1019만)/부산(353만)/경남(331만)/인천(284만)/경북(270만)에 이어서 광역자치단체에서는 7번째 정도되는 인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049597 )


http://ko.wikipedia.org/wiki/%EB%8C%80%EA%B5%AC%EA%B4%91%EC%97%AD%EC%8B%9C


가끔 대구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서..(특히 수도권 주민)

물론 저도 서울이 어딨는지 몰랐었습니다. 흥~



"대구광역시(大邱廣域市)는 대한민국 동남부 내륙에 있는 광역시이다. 동쪽으로 경상북도 경산시, 영천시, 서쪽으로 고령군, 성주군, 북쪽으로 군위군, 칠곡군, 남쪽으로 청도군 경상남도 창녕군이 인접한다. 팔공산 비슬산 등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으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온이 높은 편에 속하는 도시이며, 대구 특수형 기후 지역으로 분류된다."


더운 날씨하면 대구고 대구하면 더운 날씨죠. 

잠시 보죠. 역시 대구가 최상위권(?)입니다. 위키에도 나와있듯 분지지형이므로 여름기온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마구 솟아 오릅니다. 

비공식 (?) 집계로 1942년 대구가 영상 40도를 돌파했다는 기록이 있네요. 제가 살때도 수은주 39.9도를 찍은적이 있었죠.. 그래서 여름만 되면, 각 지하철 역에 어르신 쉼터가 생깁니다.




대구가 상위권을 쓸어버렸군요 ㅡㅡ;;


 안좋은 점이 있다면 좋은 점도 있어야겠죠?


1. 대구는 자연재해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인재는 좀 있었음.... ㅡㅡ;) 비 자체가 많이 오지 않고 오더라도 낙동강, 금호강을 끼고 있기에 배수가 잘 되는 편이죠. 눈...도 오지 않습니다. (경기도에 한번 겨울 나면서 본 눈이 그 이전 25년간 대구에서 본 눈이랑 비슷..) 눈오면 사람들이 기뻐하는 편이죠. 태풍은 피해가 있었으나 수재민이 발생한 경우는 잘 못본 것 같네요. 집이 물에 잠기기지가 않습니다. 대형화재는 근래에 서문시장 2지구, 지하철 화재(는... 너무 피해가 컸다는...) 2건정도 있었네요. 여름 기온만 빼면, 봄/가을/겨울은 온화합니다. 꽤 살기가 좋은 편이죠.(여름만 빼고..)


MB의 역작(?.. 지금은 역적)이 될 뻔한 운하의 상상도(?), 공단 앞에 항구(?)임

(물론 존재하지 않음, 저기가 낙동강 생태 보호구역인데..)

좌측이 낙동강, 우측 상편이 합류하는 금호강, 중간에 하중도(河中島)임



2. 산으로 둘러 싸여있다는 사실은 즉 250만 대도시 옆에 올라갈 산이 많다는 뜻도 됩니다. 도심에서 20분만 가면 팔공산국립공원, 앞산, 도심내에 두류산 등등 바로 접근 할 수 있습니다. 


팔공산 벚꽃길(조금만 더 뻗으면 터널 되겠는데 힘이 부족해잉...)

마티즈 구형인걸 보니 좀 된 사진(대구 시청 펌 - 뭐라 안하겠죠 김시장님~) 


두류공원 - 치맥축제 열린 곳.

(문화예술회관, 수영장/유도관/테니스장/야구장/아이스링크, 야외잔디밭, 놀이공원, 대구 83타워전망대, 산책로들)



대구시청 홈페이지에서 발췌 (왜이리 낡은 사진 밖에 없는지..)


3. 서울 보단 적지만 문화시설 환경이 좋은 편입니다.

 잠시 지역일간지인 '영남일보'를 인용하면

 '2010년 현재 서울과 지방의 공연장은 총 440여곳. 이 중 대구(37), 부산(35), 인천(26), 광주(23), 대전(14) 순으로 대구가 가장 많은 극장시설을 보유하고 있다'(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00330.010200748460001) (기사를 읽어보면 영화관객은 제외된 것 같습니다. 서울 제외)


인터파크로만 알아본 것이라 유통 채널 비중이 다른 지역과는 다를 수 있슴

(대구 통계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뮤지컬)


수성 아트피아 용지홀(수성 아트피아 홈페이지) - 1147석

대구엔 요정도 규모(1000석이상)의 공연장이 9개(2010년 기준)


2009년 자료라서 이미 좀 지난 상황인데, 근래의 통계는 못찾았네요. (다른 지역 분들 괜히 자극 시키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영화관은 부도심권에 다 있습니다. (상인동 빼고.. 여긴 학부모들이 영화관 들어오는 것을 저지 했다고 하네요. 고등학교 성적이랑 영화관이 무슨 상관 관계가 있는 건지는.. 참고로 지하철 상인역은 지하철 1호선 승하차 승객이 동대구역과 맞먹는 엄청 고밀도 지역에 위치합니다.)


4. 쾌적한 시내 교통 및 만만한 넓이

도시 고속도로 평균 속도 : 55.4 km/h

주 간선 도로 평균 속도 : 30.4 km/h

전체 평균 : 32.0 km/h (2011년 통계, 대구시청 통계 http://www.daegu.go.kr/Statistics/StatisticsBoard.aspx?ca1=%B4%EB%B1%B8%B1%E2%BA%BB%C5%EB%B0%E8)


이렇게 나오는 군요. 비교 대상이 될 서울을 한번 보면

도시 고속도록 평균 : 42.9 km/h

주 간선 도로 평균 : 22.3 km/h

보조 간선 도로 평균 : 19.1 km/h

집산 도로 이하 평균 : 17.8 km/h (2010년 통계, 서울시청 통계 http://traffic.seoul.go.kr/wp-content/themes/seoul_traffic/data/2010_3.pdf)


서울은 이래서 대중교통이 반드시 잘 구축되어야 하죠.





이정도면 바둑판 도로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사실은 개발이 나중에 된 수성구라서 좀 심하게 바둑판화..)


 여느 광역시처럼 대구도 도로들이 바둑판으로 잘 그려져 있기 때문에, 승용차가 있으면 매우 편한 도시중 하나가 대구 입니다. 버스나 지하철도 있긴 하지만, 딱히 없어도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도로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고,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면 밀리는 구간도 일부거든요.

 대구의 K대를 졸업한 저는 대학교 3~4학년부터 운전을 했습니다. 친구들도 한 둘씩 중고차를 사던 집에서 얻어타던, 몰고 다니는 경우가 꽤 있었고요. 그래서 가끔 친구들과 봄바람 나면, 포항 감포에 가서 회한접시 먹고 오거나, 팔공산 한티재 휴게소 같은데 가서 퍼질러 놀다가 오곤 했어요.

 

게다가 도심 넓이가 딱 차 한대로 낮이면 1시간언저리 밤이면 30분내로 끝에서 끝으로 이동할 만한 시간거리가 나오기 때문에 (너무 구석에서 구석은 빼고..) 커버하기 만만한 넓이가 됩니다. 모임이나 집회등이 끝나고 차로 데려다 주는 경우가 가끔있는데, 대구 한바퀴 다돌면서 데려다 준적도 있습니다. (저 호구 아니에요 ㅠㅠ;;)



이상으로 간단하게 한번 써 봤습니다. 쓰고 싶은 내용은 많은데, 정리는 잘 안되는 군요. 기회가 되면 더 써보도록 할게요.

제발 대구로 발령받았다고 떠나려 하지 마세요 ㅠㅠ 안그래도 닫혀있는 도시인데, 외부인들 유입이 잘 되어서 개방적이고, 이질적인 문화를 잘 받아들이는 내고향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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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곰돌이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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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에서 시작하여 유명해진 프랜차이즈가 몇몇 있다는 사실은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른다.
바로 교촌치킨, 멕시카나치킨이다. 

교촌치킨

보기만해도 침이 흐른다. ㅡㅡ;

(보기만 해도.. 음.. 아악.. 이건 고문이야!)

 그런데, 요즘은 여러 커피전문점이 생기기 시작했다.
지나가다 찍은 사진이라 질이 좀 안좋다. 하여간 보시길..


이건 어디것인지? 한번 찾아봐야겠다. 찾아보니 에녹커피라는데서 한다는 것 같은데, 범물동의 유명한 커피집이란다..
일단 대구이외의 지역정보는 없는 것으로 보아 대구에서 성장하려는 커피 전문점이 아닌가 싶다. 장소는 동성로 대구역에서 한일극장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우측에 있다.

 요것은 약령시안에 있는 커피집이다. 동아쇼핑 야외 주차장옆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이쁜 집이 눈에 띄여서..(그도 그럴것이 약령시 분위기와는 너무 대조적인 파스텔톤색상으로 칠해놓았으니 말이다.-바로 옆집과 비교..ㅋ)
요즘 현대백화점 개점으로 약령시 땅값이 오르고 있다는데, 결국엔 약령시를 밀어내고 이런 커피전문점들이 자리를 잡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어쩔수 없는 변화이기에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여기는 '난니니'.. 한때 이 앞을 매일 지나다녔는데(중앙로역 4거리, 미도빌딩과 우리은행 빌딩사이) 항상 손님이 많지 않다. 운영수익은 어떻게 내나 싶을 정도로.. 의외로 전철역 옆이고, 도심지 정중앙에 있는데도 사람이 없다. 언젠가 한번 가보리라 생각하고 있다. 아마도 대한투자신탁과 우리은행의 금융업체 사이에 끼어서 이용자층이 안맞은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름에서 이탈리아 느낌이 나는데.. 관련이 있는 걸까?


  유명한 다빈치 이다. 경기도쪽으로 진출했다고 들은 것 같긴 한데, 본적은 없다. 원래 스타벅스보다 싼 가격으로 승부해서 성공했는데, 요즘은 일부 품목이 비싸다고 한다.(확인 필요) 게다가 맛도 일률적이지 않아서 원성을 사고 있다는 거~, 대구/경북에서는 가장 개점을 많이 했을 것이고, 종종가는 경북대 북문에도 커다랗게 오픈해있는 상태인데, 잘 유지되길 바래본다.


 아메바.. 생물학을 교양수준에서 수강한 입장에서.. 왠지 커피가 뇌로 침투해서 사람을 각성시키게 하는 연상을 하게 만든다.
커피로 조종되는 인간!

 찾아보니 나만 이상하게 생각한 것이 아니었어! http://blog.naver.com/birthday7725?Redirect=Log&logNo=90084774362

 일단 공식 블로그는 요기 http://havanaexpress.tistory.com/
저가를 컨셉으로 하는 커피 전문점인듯 싶다. 너무 개방형이고 시끄러운 곳 중앙에 있어서 분위기좋아하는 사람은 가면 정신없을듯 싶다.

 여긴 다빈치와 삐까하게 유명한 핸즈커피다.. 여긴 중앙로역과 반월당역사이 국민은행에서 남쪽으로 조금만 가면있다. 예전에 경북대점에서는 떼쓰면 수제초콜렛도 잘 주곤 했는데 요즘도 그런진 모르겠다. 내부가 복층으로 되어 있어 분위기 좋다.. 음악도 좋고. 일단 나와 내주변인들의 기호엔 제일 잘 맞는 커피집이라 할수 있겠다.
 요즘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제가 시행되면서 커피집 주변도 꽤 쾌적한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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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3

도시이야기 2008. 8. 18. 13:42

도시인들은 지쳐있다. 하루하루 고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반드시 거창할 필요도 없고, 기간을 길게 가져갈 필요도 없다. 그때 그때 필요한 것을 빠르게 진행하고, 반응이 좋으면 연장 하면 될 것이다.

연장선 상에서 지난 봄 대구시 전역에서 개최되었던 생활스포츠 올림픽(?-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다.)은 아주 훌륭한 이벤트였던 것 같다.. 자연스럽게 홍보활동도 되고, 지쳐있는 대구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벤트로 발전시켜나가면 좋을 것같다.

현재 프로야구가 그 역할을 크게 하고 있지만, 어설픈 이벤트와 낙후된 경기 시설, 먹고 즐길만한 공간 및 場 부족으로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많은 대구시민들의 관심의 대상이긴 하지만, 삼성구단측에서도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 구단 프런트와 협의하여, 좀 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무언가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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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1

도시이야기 2008. 8. 18. 13:26

폰트가 필요하다. 도시의 특성과 개성을 잘 나타내는 폰트.

가능하다면 공공 시설물의 표지판(주소, 교통 안내, 이정표, 건물이름 또는 간판, 명승/관광지 등)에
모두 이 통일된 폰트에서 사용할 수있도록 계도한다.

도시민 모두가 일체감을 가지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해당도시에서만 볼 수 있고, 시민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무언가의 시작이 될 것.


서울 한강체

서울시에서 개발한 서울 한강체이다. 폰트가 굵지 않아 시인성이 떨어져 보일 것 같다

서울 남산체

서울시에서 개발한 고딕 폰트이다.



관련 블로그는 http://blog.naver.com/alarm1122?Redirect=Log&logNo=150033308623 이다.

통일된 '대구인' 이미지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새로운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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